3월이 끝날 무렵 퇴근 한시간 전에 고객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전에 상담했던 내용으로 결제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기억을 하고 말것도 없이 바로 다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고객님께 견적을 드렸던 제품은 바로 포칼의 최상위 북쉘프 스피커인 디아블로 유토피아 에보 그리고 네트워크 올인원 제품인 네임의 유니티 노바였거든요.  사모님의 최종 승인을 받으셨는지  퇴근 직전 입금과 함께 그 다음날 바로 강원도로 출발 했습니다.

벌써 벚꽃 흐트리지게 피는 계절이 왔더군요.

사실 고객님께서는 청음을 해보시지도 않고 구입을 하셨는데요. 설치 공간이 이렇다는 걸 출근하고 있을때 사진을 받아보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연결할 TV, XBox 등이 있다고 하셔서 부랴부랴 광케이블 등을 준비 하고 출발을 하였지요.

포칼 디아블로 유토피아 컬러 에보의 그레이 색상이 입니다. 거실의 전체적인 톤이 비슷한 컬러여서 일부러 이 색상으로 선택을 하셨는데요. 설치를 하고 보니 단정하면서도 한공간에 잘 어우러져서 괜찮았습니다.

스피커와 전용 스탠드는 결합이 되는 제품이며 전용 스파이크 슈즈는 자성을 띠고 있습니다. 많은 설치를 하였지만 이곳처럼 인테리어가 멋진 곳은 드물었죠. 음악을 듣는 스피커이지만 설치 공간과 잘 녹아드는 마치 인테리어 소품과 같은 효과는 무시 못 할듯 합니다.

함께 매칭된 앰프는 네임의 네트워크 올인원 유티니 노바입니다. 해외 스트리빙 서비스는 물론이고 , 에어플레이, 블루투스, 크롬케스트, 인터넷라디오등을 활용하여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전용 어플을 활용하면 리모컨 굳이 필요가 없을 정도 입니다. 한가지 팁은 에플 유저라면 에어플레이 모드를 활용하면 모든 팟케스트를 비롯 , FM라디오 방송 , 유투브 등을 무선으로 전송하여 음악을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지고 계신 XBox 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드렸습니다. 같이 앉아서 축구 게임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너무나 멋진 공간에 포칼 디아블로 유토피아 컬러 에보가 들어가 있으니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구입을 해주신 고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