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EVO, 골드문트 분리형 앰프와 CD플레이어까지 풀 세트! -맑고 청아한 순백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2020.04.21

와인오디오에서 많이 소개하고 또, 많이 구매하신 스칼라 유토피아가 있습니다.오늘 소개하는 설치기의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EVO (Maestro Utopia EVO) 는 유토피아 라인업 중에서 스칼라 바로 윗 모델입니다. 116kg에 1.5m 정도의 체구를 지닌 대형기지요.

오늘 매칭한 시스템은 정석 매칭으로 알려진 골드문트 분리형 풀 세트와, 소스기기 역시 골드문트 제품입니다.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EVO는 두 개의 대구경 우퍼를 가지고 있는데요, 단순안 듀얼 우퍼는 또 아닙니다.

아랫 쪽 우퍼에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고안되어 있는데요, 저음 재생 시 댐핑, 즉 타이트하게 저음을 조여주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든 것이지요.

상급의 그랜드 유토피아 등에서는 전자석을 사용하여 우퍼 댐핑을 조절하는데,마에스트로 유토피아 EVO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뒷면의 점퍼 핀을 사용하여 저음 댐핑을 조절하는 것이지요.

때문에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EVO는 오히려 아랫급의 스칼라 유토피아 EVO 보다도 공간 적응력이 오히려 뛰어난 스피커입니다.

대형기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작은 공간에서조차 능동적으로 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은 매우 각별하지요.

물론, 대형기의 덕목인 광대한 스테이징 넓이 표현과 바닥을 훓고 청취자를 덮어버리는 압도적 스케일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스피커입니다.볼륨 크기가 크지 않은 소리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가득 채우다 못해 터트리다시피 쥐고 흔드는 파워는 직접 들어보기 전에는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이 스피커와 함께 있는 공간의 모든 공기를 완벽히 제어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고유의 베릴륨 트위터의 고음역 해상력과 개방감은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배가시킵니다. 같은 녹음을 재생하더라도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급의 스피커에서는 보다 생생하고 디테일하며, 마치 4K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접하듯 세세한 음악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EVO 급의 스피커를 컨트롤 하려면 그에 걸맞는 엔진이 필요합니다. 함께 매칭된 시스템은 골드문트 풀 세트인데요

시스템의 센터 역할을 하는 프리앰프는 골드문트 Mimesis 27.8 입니다. 입력 셀렉터와 볼륨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프리앰프의 전부는 아닙니다. 재생음의 뉘앙스와 표정을 결정하고 각 음 대역에 적절하게 힘을 안배하여 최종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추며, 무엇보다도 오디오 시스템이 만드는 소리의 윤곽, 밑그림을 또렷하게 설정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Mimesis 27.8 프리앰프는 특히 골드문트 순정 시스템에 사용되는 경우, 자칫 첨예하게 스펙지향적이 되기 쉬운 사운드를 보다 음악적으로 다듬는 역할을 합니다.질감에 관여하며 중음역의 살집과 생생한 느낌에 일조합니다.

골드문트 유니버셜 플레이어인 EIDOS 20A입니다. 골드문트의 디스크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유니버셜 플레이어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AV기능에 하이파이 품질이 치일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 브랜드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완벽한 시그널 아이솔레이션과 독립된 프로세싱을 보장하는데요, "우리의 플레이어들은 AV기능이 추가되어 있어도 충분히 하이엔드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실로 대단합니다. 이 플레이어만 하더라도 어지간한 하이엔드 급 브랜드 레드북 CD플레이어보다 훨씬 고음질입니다.

골드문트 TELOS 360 모노블록 파워앰프입니다.채널 당 300W(8옴)의 정격 출력을 표기하고 있으며, 실제 드라이빙 능력은 그보다 훨씬 윗급으로 체감됩니다.

골드문트에는 상위의 몬스터 급 파워앰프들도 다수 존재하지만, 억대를 호가하는 가격표가 "역시 골드문트구나"싶은 한탄과 감탄을 동시에 내뱉게 하지요.TELOS 360은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오디오를 구입할 수는 없는 대다수 오디오 파일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파워앰프입니다.

현재 와인오디오에서 프로모션으로 프리앰프 등과 함께 구입하시면 말 그대로 "말도 안되는 할인"이 가능합니다~